아이가 물고 빠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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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마을 | 작성일 24-05-10 11:37 | 조회 145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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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년 전후의 아기들은 '구강기' 또는 '감각 운동기'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한다.
이 때의 아기들은 놀잇감이며 음식 등 무엇이든지 다 입으로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는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아기는 이러한 구강 주위의 자극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고 긴장을 해소하며 쾌락을 느끼기도 한다.
아기의 인지발달에는 물고 빠는 탐색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야단치기보다는 평소에 유해물질을 멀리하여 아기가 안전한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삼키기 쉬운 물건은 반드시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하고 리튬 전지 등 삼켰을 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물건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리개 젖꼭지의 경우, 생후 6개월이 지난 아기는 치열이 고르게 자라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강기에 아기의 욕구가 결핍되거나 과잉 충족될 경우, 발달에 영향을 미쳐 손톱뜯기, 흡연 등 나쁜 습관을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구강기 아기에게는 엄마, 아빠의 주의깊고 세심한 돌봄이 꼭 필요하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917862&memberNo=4818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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