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 및 원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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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마을 | 작성일 21-07-29 14:06 | 조회 981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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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냉방병이라고 불리는 여름철 질환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상시 가동되는 실내와 무덥고 습한 실외의 극심한 온도 차이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요.
확실한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 냉방병을 경험하곤 합니다.
[ 냉방병의 원인 ]
주위 환경의 온도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관찰한 일본의 연구가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방 2개의 온도를 각각 21도와 35도로 큰 차이가 나도록 설정하여 피험자들이 10분과 40분 간격으로 오고가도록 하였고
이들과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되는 대조군은 26.5도라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도에 노출되었습니다.
그 결과 온도차이가 나는 방을 오고간 그룹에서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발생하였는데 40분 간격으로 방을 이동한 그룹의 이상이 더욱 심했습니다.
즉 냉방병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한 온도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 밖에 레지오넬라 균으로 인한 감염 및 낮은 실내 공기의 질과 부적절한 습도로 인해 발생하는 빌딩증후군도 냉방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을 안트는게 나을까 ]
그렇다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까요?
사실 이건 답이 정해져 있지만 재미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는 2018년 폭염 기간동안 에어컨 사용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18세 이상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동할 수 없는 환경에 노출될 때 신혈관계 질환, 신경계 질환, 수면장애, 소화불량, 신장 및 비뇨기 질환의
발생률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아무리 냉방병이 무섭다고 하더라도 더위가 훨씬 더 악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냉방병 증상 ]
1. 두통 및 피로
자율신경계의 교란과 낮은 온도로 인한 혈관의 수축은 뇌로 향하는 혈류공급의 감소를 초래하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냉방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피로감과 오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소화기계 질환
체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지속되는 상태에서는 소화기관에 공급되는 혈류도 감소하므로 전반적인 소화불량, 식욕감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온도가 낮은 실내에서는 너무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도 냉방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는 따듯한 차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면역력 저하 및 감기 호흡계 질환
인체가 온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할애하기 때문에 반대로 면역 유지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감소하게 됩니다.
당연히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대항능력이 저하되어 감염등에 취약해지고, 이미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의 증세 또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침, 재채기, 콧물과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대의 여름감기 발생 증가는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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