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0명 중 14명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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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훈 | 작성일 16-05-23 11:12 | 조회 3,462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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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명 중 14명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만 1561곳 학교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중1·고1) 145만 6753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시행한 결과, 19만 8642명(13.6%)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1만 5243명이었다. 이중 1만 229명은 금단현상이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험 사용자군’이고, 10만 5014명은 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주의 사용자군’이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13만 8385명으로, 이중 위험 사용자군은 1만 5731명이고 주의 사용자군은 12만 2654명이었다. 조사 대상자 중 스마트폰 소지자는 137만 1647명이었다.
중독 위험군 청소년 비율은 지난해 14.6%에서 올해 13.6%로 줄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 둘 모두에 중독된 청소년은 3.5%에서 3.8%로 소폭 상승했다.
학년별로 보면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초4(2만 8738명), 중1(4만 5000명), 고1(4만 1505명)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초4(2만 822명), 중1(4만 6541명), 고1(7만 122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고1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각각 4만 1858명에서 4만 1505명, 8만 3570명에서 7만 1022명으로 감소했다. 중1은 인터넷 중독은 4만 588명에서 4만 5000명으로 늘었지만, 스마트폰 중독은 5만 1610명에서 4만 6541명으로 줄었다.
반면 초4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모두 각각 2만 3483명에서 2만 8738명, 1만 6735명에서 2만 822명으로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인터넷에,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더 중독된 경향을 보였다. 인터넷 중독의 경우 남학생 6만 4232명·여학생 5만 1011명이었고, 스마트폰 중독은 남학생 6만 1048명·여학생 7만 7337명이었다.
조진우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부모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치유캠프를 확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스마트폰 중복 중독 청소년 수가 증가함에 따라 두 문제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중독 위험군으로 확인된 청소년들에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22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치료, 기숙형 치유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위험 사용자군 청소년들에게는 우울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공존질환에 대한 추가 검사를 통해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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