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돈벌려면 살부터 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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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훈 | 작성일 16-09-19 09:32 | 조회 3,300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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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의료비를 아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해지는 만큼 경제활동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는 돈을 벌려면 일단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소 그레그 니콜라스(Greg Nichols) 박사가 “2형 당뇨병이 있는 과체중 성인이 체중 조절을 하면 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줄어든다”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2010~2013년 사이 미국 워싱턴과 오리건주(州)에 거주하는 2형 당뇨병 환자 8154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혈당과 체중을 측정하고 의료비 지출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자 중 38%가 체중을 줄이고, 혈당조절 지표인 ‘당화혈색소’(hemoglobin A1c)의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한 결과, 3년 동안 매년 평균 400달러(약 44만원)의 의료비를 절감했다.
반면 체중조절과 당화혈색소 유지에 실패한 나머지 2형 당뇨병 환자는 매년 평균 1473달러(약 163만원)의 의료비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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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형 당뇨병이 있는 과체중 성인이 체중 조절을 하면 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고,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니콜라스 박사는 “2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안정되면 체중관리에 들어가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치료효과뿐 아니라 (체중관리에 들어가는 시간 및 지출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관리 저널(Journal 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 증가했다.
남성은 2010년 107만명에서 2015년 137만명으로 27.3% 증가, 여성은 2010년 95만명에서 2015년 115만명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1조4000억원에서 2015년 1조8000억원으로 3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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